이해로 배우는 ‘이로움’ 두 번째 이야기
1️⃣1️⃣0️⃣4️⃣ = ⚫️⚫️⚫️⚫️⚫️⚫️
여러분은 11월 4일이 어떤 날인지 알고 있나요?
바로, ‘점자의 날’입니다.
🗓️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을 위해 한글 점자를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점자’는 지면이 볼록 튀어나오게 점을 찍어 손가락 끝의 촉각으로 읽도록 만들어진 특수문자입니다.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이며, 세상과 소통하는 통이자 세상을 보는 눈입니다.
∘‘점자’는 프랑스 시각장애인 Louis Braille(1809~1952)이 창안한 6점식 점자 체계에 근거합니다.
∙6점식 ‘점자’는 현재 자국어 점자를 만들어 사용하는 모든 국가에서 채택하고 있는 체계입니다.
∘한글 ‘점자’는 풀어쓰기 방식으로 적습니다. 한 음소는 점자 한 칸을 차지하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써나갑니다.
🗂️ 점자의 날을 맞이하여 다양한 교육 자료를 준비했어요.
[1️⃣첫 번째 활동] ‘서른세 개의 눈’ 영상을 시청하고 이야기 나눠봐요.
[2️⃣두 번째 활동] 우리 생활 주변에서 점자를 찾아보고 이야기 나눠봐요.
[3️⃣세 번째 활동] 편견은 걸림돌, 배려는 디딤돌 그림을 색칠해요.
그림을 들여다보면, 보기에 따라 돌을 놓는 것인지, 돌을 치우는 것이지 두 가지 관점으로 볼 수 있어요.
[4️⃣네 번째 활동] 보석 스티커로 점자를 표현해 봐요. 내 이름도 표현해 보고,
교실이나 학교의 물건과 장소의 이름표도 만들어봐요.
[5️⃣다섯 번째 활동] 점자블록도 모양이 다른 것을 알고 있나요? 점형블록과 선형블록이 있어요.
점형블록과 선형블록의 차이를 알아보고, 활동지에 점자블록을 설치해 봐요.
[6️⃣여섯 번째 활동] ‘옵타콘’이라는 단어를 들어봤나요?
옵타콘(optacon)은 시각장애인이 점자가 아닌 일반 문자를 촉각으로 읽을 수 있도록 만든 기계입니다.
털실이나 우드락 본드 등으로 입체 글씨를 만들어 촉각으로 글을 읽어 보세요.
🌈 11월 4일은 점자의 날이에요.
우리는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를 뿐
모든 사람은 행복해질 권리가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자료 다운로드 링크: https://blog.naver.com/e-visual/223253110483
제작 : 5기 설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