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모야 모야?] 성장통이 정확히 모야?

과학 수업 자투리 상식 <이게 모야 모야?>
EP5. 성장통은 정식 명칭이 아닙니다.

 

 

 

 

 

 

 

 

 

 

키가 크면서 아프다고 알려진 성장통. 성장통은 정식 의학 명칭이 아닙니다. 

4~15세 정도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특별한 질환적 증상없이 아픈 것을 통틀어 성장통이라고 해요. 엑스레이를 찍어도 별다른 원인을 찾지 못하기 때문이죠. 따라서 의학 용어로도 정의되어 있지 않지만, 전 세계적으로 공통된 통증이기 때문에 '성장통(Growing pains)'라고 부릅니다. 의사들이 말하는 성장통의 원인은 대부분 열심히 놀았기 때문에 근육 피로가 쌓인거라고 합니다. 혹은 비타민D가 부족해서 생기는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성장통은 크게 두 가지로 판단한다고 해요. 밤에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더 아프다. 그리고 아픈 곳을 눌러도 마땅히 아프지 않다. 

하지만 진짜 눌러서 아프거나 붓기가 있으면 질병을 의심해야해요. 성장기 시기에 겪을 수 있는 통증있는 질환 두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무릎앞쪽 관절과 인대가 붙어 있는 곳이 아프다면 '오스굿-슐라터' 병일 수 있어요. 또 발뒤꿈치 아킬레스 건과 발뒤꿈치 뼈가 연결되어 있어 이곳이 아프다면 '세버씨' 병을 의심할 수 있죠.

성장통과 더불어 위 두 증상은 휴식을 취하거나 성인이 되면 자연스레 나을 수 있다고하네요.

저는 어릴적부터 클때까지 발뒤꿈치가 아팠는데, 여러분들의 성장통은 어디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