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모야 모야?] 지금 바로 팔꿈치 꼬집어 보기

 

 

이게뭘과학 소소한 과학 수업 자투리 상식 <이게 모야 모야?>
ep1. 팔꿈치는 꼬집어도 안아파요.

우리반에서 가장 힘쎈 친구가 날 꼬집어도 아프지 않는 부위가 있어요. 바로 팔.꿈.치 이죠.  팔꿈치에는  감각신경이 적게 분포되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힘쎈 장사가 내 팔꿈치를 꼬집어도 끄떡 없습니다. 

교실 수업에서 당장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요! 그렇다면  감각신경이 많은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손과 입술이에요.  슬프게도 일제강점기 때 손톱 밑에 바늘을 넣어 손톱을 들쳐내는 고문이 비일비재했다고 해요ㅠ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를 담은 영화 <항거>에서도 이 장면이 나오죠ㅠㅠ 

이렇게 우리 몸이라도 부위마다 특별한 과학이 담겨있다는 점. 상식적으로 알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