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분노하는 이유

한쪽에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한쪽에서는 정정당당하게 시험봐라!

누구 잘못일까요?

확실한건 학교와 교육현장을

일자리 창출 수단으로만 보면서

교육적 고려없이

이것저것 만들어냈던 사람들.

그분들은 이 사태를 보면서 무슨생각을 할까요.

지금 뭐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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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본질은 비정규직의 존재가 아니라

비정규직에 대한 대우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현장에서 교사의 사고, 출산 등으로

기간제 교사를 고용하는 경우를 보면

비정규직인 기간제 교사는 있어야 합니다.

기업에서도 마찬가지구요.

비정규직은 노동유연성을 위해 필요합니다.

중등과 기업에서 나타난다는

비정규직-정규직의 단계적 계급화와

그에 따른 불합리한 대우가 문제이지

비정규직의 존재가 문제되는 건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을 보지 않고

정규직화만 외치는 분위기가 답답합니다.

정말 정규직전환이 필요한 직종만 전환하고,

비정규직 대우를 제대로 하는 제도와 의식이 정착되면

이런 논란은 없을 겁니다.

(박OO 선생님 댓글에서 퍼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