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니쌤의 작심한달 12월 

-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세트

벌써 12월 세상에나 마상에나

학기말이라 치이지만 연말은 괜히 들뜨는 거, 다들 그런거죠?

오늘은 12월에 걸맞는 작심한달 새마음 굿즈를 들고 왔습니다!

12월 새마음 굿즈는 바로바로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세트'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서 학급 꾸미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의외로 찾기 힘든 게 오너먼트라는 사실?

​

아쉽지 마시라고 다양한 사이즈로 준비했으니 집중해주세요!

첫 번째 사이즈는

A4사이즈의 나만의 트리를 만들 수 있는 작고 귀여운 사이즈!

가위질이 어느 정도 손에 익은 3~4학년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활동이에요

(제가 해도 재밌더군요...ㅋㅋㅋㅋ)

가정에서 트리를 꾸미는 곳도 있지만 

기회가 없는 아이들은 트리를 꾸며보면서 크리스마스 기분도 낼 수 있고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즐거운 활동이에요

​

두 번째는 바로 교실 벽트리!

집에 벽트리 꾸미던 트리 전구가 있어서 냉큼 가져왔는데요

전구만 있어도 충분히 예쁘지만

아이들과 함께 꾸민 오너먼트를 붙여보니 

진짜로 트리 꾸미는 것 같고 괜히 몽글몽글 기분 좋더라구요

단점은, 어두워지면 더 이쁘기 때문에 

야근하고싶어질 수 있습니다^...^

(전구 문의가 많았는데 주변에 문구나 완구 파는 곳에서 쉽게 사실 수 있어요

금액대는 3~5천원 선인 거 같아요!)

마지막은 전구가 없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가랜드에요

뒷편에 종이를 하나 덧대어 소망을 써보면 좋은데요,

너무 두꺼운 종이를 활용하면 코팅했을 때 코팅지가 울어서 망치더라구요

두꺼운 종이를 활용하실거라면 코팅하지 않는 걸 추천하고,

얇은 종이를 활용하실거라면 코팅하는 것을 추천해요!

그리고 꼭 구멍은 양 옆에 두 개 뚫어주셔야 

가랜드가 뒤집히고 얇디 얇은 옆모습만 보여주는 사태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에듀박스_요니작심한달_12월_교실벽트리꾸미기.zip

이렇게 한 해가 지나갔네요

올 해 스스로 불러온 재앙(작심한달,,,) 덕분에

아주 바쁘고 보람차고 뿌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흥한 콘텐츠도 있고, 기대만큼 흥하지 않은 콘텐츠도 있지만

3월부터 12월까지 학기 중에 이만큼 해냈다는 게 괜시리 자랑스럽습니다!

많이 활용해주시고 이제 2020학년도에 만나요

-요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