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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쌤스쿨 다독다독 (그림책)

이봐요 까망씨!, 외계인은 있을까?

by 참쌤스쿨 2019. 12. 16.




"외계인은 진짜 있어요?"라고 묻는 아이들에게 "쓸데 없는 이야기하지마."라는 말 대신 들려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주 평화롭고 어쩌면 지루해보이는 '사람이 보는' 고양이의 일상과

실제 그 속에서 벌어지는 외계인의 사투(!)가 대비되어 재미를 유발하는 그림책입니다.

고양이들이 하는 이상한 행동들이 사실은 외계인때문이었다는 이야기도 꽤 설득력있게 다가옵니다. 



글 없는 그림책입니다. 

글 없는 그림책은 글자를 아직 잘 모르는 저학년부터 글짓기가 필요한 고학년까지 모두에게 좋은 그림책입니다.

저학년의 경우 글자 없이 상상해보며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 수 있고

고학년의 경우 (저는 현재 6학년)

모둠별로 한 권씩 나누어준 후 직접 인물 설정부터 시작해서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 보게 합니다.

그 후 모둠별로 돌아가며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속에서 차이점, 재밌는 점 등을 찾아냅니다.


낭독극을 할 때 긴 줄글 책은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는 아주 간단한 그림책이라 짧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데이비드 위즈너의 그림책 곳곳에는 외계인이 등장합니다.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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